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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7.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2%↑...뉴욕증시, 반도체주만 간다!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17 06:34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약세 마감...구글 애플, 3거래일째 약세 지속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美연준 차기 의장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지만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를 포함한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16일(현지시간) 뉴요증시에서 전거래읿보다 7.7%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마이크론 주가가 16일(현지시간) 뉴요증시에서 전거래읿보다 7.7%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엔비디아 주가는 첨단 AI칩인 H200의 대중 수출이 불투명한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0.5%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픨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7.76% 급등했다. 브로드컴 2.6%, AMD도 1.7% 상승했다. 대만 TSMC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며 고점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구글이 0.85%, 애플은 1.04%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처럼 0.7% 반등했지만 테슬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비둘기파'로 알려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월가는 차기 美연준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비둘기파'로 알려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월가는 차기 美연준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는 '비둘기 파'로 알려진 케벤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잔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감이 커지며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83.11포인트(0.17%) 내린 49,359.33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46포인트(0.06%) 밀린 6,940.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63포인트(0.06%) 떨어진 23,515.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말해, 가능하다면 해싯을 지금 있는 자리에 남기고 싶다”며 “그를 옮기면 행정부는 중요한 경제 메시지 전달자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유력한 후임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전 연준 이사인 케빈 워시가 차기 의장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워시가 해싯보다 매파적 성향이 강하다고 보고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란과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부각됐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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