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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개국 25주년 공개 음악회 '변화 Change up' 개최…K-국악의 [새 지평]을 더하다

입력 2026-02-24 13:03

- 3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소리의 향연 펼쳐져
- 이춘희 명창부터 남창동, 잠비나이, 오름새까지…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
- TV·라디오·유튜브 동시 생중계로 안방극장까지 국악의 향연 전달

국악방송 개국 25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변화 Change up'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국악방송)
국악방송 개국 25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변화 Change up'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국악방송)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지난 2001년 첫 전파를 쏘아 올린 국악방송이 올해로 개국 25주년을 맞았다.

국악방송(사장 직무대행 김은하)은 오는 3월 5일(목),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국 25주년을 기념 공개 음악회 '변화 Change Up'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이 국악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되짚고, 미래 국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다. ‘변화 Change Up’은 국악방송의 지난 25년을 기억하고 오늘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변화를 기약하는 무대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창부터 어린이 연주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올라 우리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의 뿌리 위에서 시대와 호흡하며 확장해 온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 어린이 가야금병창부터 명창의 울림까지...'세대 대통합'
공연의 시작은 국악방송이 걸어온 25년을 상징하는 25명의 어린이 가야금병창단이 맑고 또렷한 음성으로 우리 음악의 생명력을 전하며 힘차게 포문을 연다.

이어 국악방송 개국부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국악계의 거목 이춘희 명창이 제자 채수현, 김사랑, 김시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사제의 인연을 넘어 세대의 맥을 잇는 깊은 소리와 울림을 전한다.

또한 국악방송과 스물다섯 동갑내기인 젊은 줄광대 남창동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연희의 역동성과 청년 예술인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응원을 상징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 장벽 없는 향유, '모두의 국악' 비전 선포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상의 자리를 넘어 ‘함께하는 가치’에 방점을 찍는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사회(수어 통역 김혜진)로 진행되며 김효영, 해금 연주가 양하은, 피아노 연주가 김성일이 협연하는 '한오백년 판타지'가 펼쳐진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의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국악방송의 비전을 제시한다.

◆ 파격적인 에너지와 창조적 변신..."K-국악의 새 지평을 더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파격적인 에너지와 창조적 변신을 통해 K-국악의 새 지평을 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맛있는 라디오'의 진행자이자 해금 연주가인 김보미가 소속된 잠비나이는 국악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미는 2025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팀인 '오름새'가 장식한다. 이들은 개국 25주년을 축하하고 국악방송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체인지업 비나리'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 라디오와 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관람 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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