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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금융그룹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6-03-12 09:10

J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약으로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 대상 및 범위 넓어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과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과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법적 테두리 밖에 놓인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프로젝트 169’를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 169’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16.9번째 목표인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내용을 상징해 명명한 프로젝트로 기업, 지자체,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법적 서비스에서 소외된 미등록 아동들의 기본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JB금융그룹 JB우리캐피탈의 지원을 받아 시흥시와 화성시에서의 성공적인 모델 구축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는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거점을 호남지역까지 확장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시흥·화성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 광주 광산구, 전북 김제시 및 남원시, 전남 영암군 등이 추가돼 총 8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 또한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에서 산전 의료 서비스 등의 출생 전 단계까지 포함되는 지원이 전개된다.

지난 2월 2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169 - 2026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자체 및 수행 기관을 비롯해 JB금융지주,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확대 계획에 따른 운영 절차 및 기관별 역할을 안내하며 참여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우리 사회에 함께 살지만 행정적으로는 ‘있지만 없는 아이들’인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JB금융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소외 아동들을 적극 지원하며 이번 협약을 이끌어 주신 J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통해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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