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이사장 류지훈)가 한빛예술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희망음악회’를 2026년 전국 단위로 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통해 추진되며, 평소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향유자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회는 이를 기점으로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한편, 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총 4가지 세부 사업군으로 분류하여 운영 효율을 높였다.
먼저 ‘음악이 있는 풍경’은 물리적·지리적 여건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마음속 작은 쉼표’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 및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씨 페스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 무대를 구성하는 참여형 축제 모델로, 사회적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로 가는 선율’은 국내 장애예술인과 해외 아티스트 및 예술기관 간의 협업 프로젝트로,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교류 사업이다.
협회는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 전개가 단순한 공연 관람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용환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 사무국장은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문화예술 활동”이라며, “올해는 4가지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계층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현재 학교와 복지시설 등 문화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상시 접수 중이며, 각 기관의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