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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 특화 금융거점 조성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4-07 10:25

‘하나금융 자본시장 One-Roof 센터’ 등 자본시장 특화 금융거점 신설
청년·창업가·소상공인 등 지원하는 전북 맞춤형 생산적금융·포용금융 강화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를 자본시장 전략 중심지로 선정하고, 자본시장 특화 기능이 집적된 통합 금융거점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하나금융의 자산운용·증권·수탁·기관영업 등 그룹의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전북혁신도시 현지에 집적하고, 국민연금기금 연계 비즈니스와 지역 밀착 금융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북은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하나금융그룹의 자본시장 기능이 결집된 거점을 중심으로 고용, 창업, 소상공인 지원, 문화·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를 자본시장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150여명 규모의 인력 재배치를 중심으로 단계적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 증권, 은행(수탁영업) 등 그룹의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하나금융 자본시장 One-Roof센터’를 신설한다. 이는 현재 분산돼 있는 기능과 인력을 전북혁신도시로 집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하나손해보험은 현재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호남권 콜센터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손님지원 기능을 집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지역 인재 채용을 병행해 인력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과 손님지원 기능이 결합된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벤처·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기능과 영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북 전주를 국민연금기금 연계 금융의 실질적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성장 플랫폼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그룹은 하나은행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 전용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가 멘토링,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의 협업 및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전북 소재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하나금융이 운영 중인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기반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 전북 소재 주요 대학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장 간판 및 실내 보수 지원 등 전북 지역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그룹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부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실질적인 여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매출 기반 확충까지 포괄하는 전북 맞춤형 생산적금융 및 포용금융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그룹은 전북 국민연금공단 야외 특설 무대에 15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동행 콘서트’를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금융 문해력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1사 1교’ 등을 전북 전역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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