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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주권시민회의, 쿠팡이츠 무료배달 확대... “배달 플랫폼 업계 동참” 촉구

한종훈 기자

입력 2026-05-19 14:27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쿠팡이츠의 일반회원 무료배달 확대를 배달 플랫폼 업계 전체가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선제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출 때, 외식 생태계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는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이 같은 이유를 전했다.

한국은행의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2로 전월 대비 7.8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것은 소비자의 경기 인식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일부 경제지표가 회복 흐름을 보이더라도, 고유가와 고물가를 직접 체감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부담이 큰 상황이다는 것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주장이다.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유가는 포장용기와 비닐봉투 등 플라스틱 원료는 물론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물가 부담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외식과 배달앱 이용도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쿠팡이츠가 한시적으로나마 무료배달 혜택을 일반회원에게도 확대하는 것은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배달비 면제는 소비자의 배달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정부의 민생지원금과 함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외식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료배달 혜택의 이면에서 입점 업체에 대한 비용 전가나 음식 가격 인상을 통한 소비자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달 플랫폼 업계의 행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다”면서 “배달 플랫폼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신뢰 속에서 성장할 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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