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23일, 세종썸머페스티벌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개최
- 대형 스크린 중계·수변 무대미술 등으로 공연 경험 확장
- 전석 무료 관람 및 수어 통역·자막 등 배리어프리 도입…클래식 접근성 확대

두 공연에는 총 7,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정통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가 열려 4,9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혜상을 비롯한 성악가 8인과 이승원 지휘자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인근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전곡 한글 자막과 수어 통역, 휠체어 전용 관람구역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같은 기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의 네 번째 야외오페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올라 2,5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프라노 이혜정, 박소영 등이 주역을 맡았으며, 전문 성악가 외에 시민예술단이 합창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공연은 오페라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극장의 경계를 넘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