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스타트런, 말레이시아 MyInnovationX와 업무협약 체결

김신 기자

입력 2026-05-28 10:49

K-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지원

사진제공=스타트런
사진제공=스타트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런(대표 지효선)이 말레이시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MyInnovation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계하고 글로벌 스케일업 및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말레이시아 및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 ▲현지 기업·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기술 실증(PoC) 및 사업 협력 기회 확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국 스타트업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런이 지난해 말레이시아 ICT·디지털 산업 전시회인 ‘스마트 네이션 엑스포(Smart Nation Expo)’에 참가하며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당시 스타트런은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 연구·혁신 기술 기관(MRANTI) 등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와 디지털 산업 동향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으며, 이를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민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MyInnovationX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MyInnovationX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ASEAN)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과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와 기술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남아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활동 중이다.

스타트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기술 실증(PoC)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상업적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 네트워크 교류를 넘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현지 투자·사업 연계 등 성과 중심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효선 스타트런 대표는 “지난 스마트 네이션 엑스포 참가와 현지 공공기관 탐방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MyInnovationX와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말레이시아를 넘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런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스타트런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과 투자자를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릿지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