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SOC·광역교통·AI반도체 허브 구축”…사전투표 앞두고 공명선거·투표 참여 호소

세교3지구 지구지정을 발판으로 교통·교육·문화·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AI·반도체 산업 중심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28일 발표한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서부권역 공약을 통해 “세교3지구 지정으로 세교신도시는 명품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민선 9기에는 시민들이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 잘 갖춰진 도시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교 교통문제 반드시 해결”…BRT·DRT·분당선 연장 추진
이 후보는 세교1·2지구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교통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한 ‘오산휴게소 스마트 하이패스 IC’ 신설과 금암동과 지곶동을 연결하는 ‘석산터널 조기 준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세교신도시와 오산역, 오산대역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구축과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을 약속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분당선 연장사업을 세교2·3지구까지 확대 추진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세교2지구는 개발 초기부터 광역교통망 확충이 함께 추진됐어야 했다”며 “세교3지구 개발과 연계해 부족했던 교통 인프라를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도서관·경찰서까지…생활형 SOC 대폭 확충
이 후보는 세교2지구의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도 집중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증차 ▲문화가족도서관 건립 ▲사회복지타운 조성 ▲경찰 지구대 설치 ▲소방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경찰 지구대 설치와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 비축부동산 전환을 통해 세교2지구 내 궐동지구대를 조속히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인프라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미 9곳의 공립유치원과 각급 학교 신설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세교2-1중학교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마고등학교 등하굣길 확장공사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장1동 파크골프장 조성, 공공형 스터디카페 설치, 고인돌공원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를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현재 계획된 세교3지구 자족용지 9만8천 평 규모를 20만 평 수준으로 확대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AI·반도체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통해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 일원에 AI·반도체 허브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첨단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며 “대학병원급 종합병원과 복합쇼핑몰, 공공청사까지 유치해 시민들이 오산 안에서 모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랑저수지 일대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카페와 음식점 등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궐동 문화공원에는 방갈로와 텐트촌을 조성하는 등 힐링·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도 밝혔다.
◇“가짜뉴스 없는 깨끗한 선거”…사전투표 참여 호소

이 후보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오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인 만큼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허위사실 유포와 가짜뉴스, 비방성 게시물 등 혼탁 선거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센터에서는 금품·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 각종 불법 선거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접수받고, 클린감시단은 온라인과 현장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비방과 가짜뉴스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검증된 성과와 경험으로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멈추면 오산의 발전도 멈춘다”며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 변화와 발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