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설계자 선정 절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나우동인건축은 이날 설계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조망을 넓히는 배치와 특화 평면, 주거 상품 구성, 사업성 개선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설계안은 오는 15일 총회 책자를 통해 공개한다. 회사 측은 공사비와 인허가 리스크를 함께 검토해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나우동인건축은 송파구에서 수행한 정비사업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 마천1구역 주택재개발,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등을 이번 제안의 근거로 삼았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탄천·한강변 정비,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 경험도 제안서에 반영했다.
정비사업 실적도 강조했다. 나우동인건축은 서울에서 70건 이상, 전국에서 160건 규모의 정비사업 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탄천 수변축과 잠실권 개발 흐름의 영향을 받는 입지다. 단지 내부 상품성뿐 아니라 주변 개발과의 연결성이 설계 경쟁의 관건으로 꼽힌다.
황석호 나우동인건축 부사장은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송파 동남권의 변화와 탄천 수변축의 미래가치를 함께 품은 재건축 사업지"라며 "송파에서 쌓은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가치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