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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동작구 ‘웰에이징학과’ 과정 성료

입력 2026-06-10 08:54

- 만성질환 관리부터 노인복지제도까지…중장년층 맞춤형 실천 교육 제공
- 김광환 소장 "올바른 생사관 확립 기대"…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방침

건양대-동작구청, 웰에이징학과 수료식.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동작구청, 웰에이징학과 수료식.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웰다잉융합연구소가 서울 동작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한 동작구민대학 ‘웰에이징학과’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삶의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 과정은 웰에이징과 웰다잉의 기본 개념 이해를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심리 치유 ▲노인복지제도 안내 ▲삶의 의미 탐색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나만의 웰에이징 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며 향후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죽음에 관한 논의를 통해 오히려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업을 들은 뒤 치매를 앓는 지인이 실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교육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유언장 작성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등의 성찰적 후기가 따랐다.

김광환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장은 “웰에이징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삶을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가꾸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올바른 생사관 확립과 건강한 노후 준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웰에이징 및 웰다잉 분야 연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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