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AI 기술융합·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우수기업 직접투자·TIPS 연계까지

투자유치부터 기술혁신, 해외 네트워크 확장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를 통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경과원은 10일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참여기업 25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로 스타트업의 성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내 기업들의 투자유치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본점 소재지가 경기도인 기술 분야 창업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후 10년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투자유치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성장 지원
선정된 기업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과원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기술융합, 글로벌 비즈니스 등 3대 핵심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사전진단을 시작으로 담임 및 특화 멘토링, IR Clinic, 투자라운드 밋업, AX 스케일업 랩, Global Ready, G-Connect Day, G-유니콘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IR Deck 고도화와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컨설팅을 지원하며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와 1대1 투자 밋업 기회도 제공한다.
기술융합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환 전략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해외 투자자 대상 IR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투자유치 16억 성과…후속 지원도 강화
지난해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에는 도내 스타트업 25개사가 참여해 총 6건, 16억4000만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은 올해도 사업 종료 이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료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에는 총 4억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참여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백인호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술혁신, 해외시장 개척 능력에 달려 있다”며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