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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인텔리전스, ABB와 피지컬 AI 협력 체결

입력 2026-06-10 09:39

산업·제조 분야, 피지컬 AI 기술 구현 및 개념검증(PoC) 예정

사진 제공=스카이인텔리전스
사진 제공=스카이인텔리전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지털 트윈·합성데이터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 기업 ABB 로보틱스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BB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로봇스튜디오(RobotStudio)'와 스카이인텔리전스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결합해 제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설비가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검증 기술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ABB 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중 하나다. 로봇스튜디오는 실제 로봇 동작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스카이인텔리전스의 합성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학습한 AI 모델을 ABB 로봇암 기반 환경에 적용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과 개념검증(PoC), 기술 교류,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개발, 합성데이터 생성 프로세스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향후에는 제품 통합과 공동 프로젝트,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모건 마오 스카이인텔리전스 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합성데이터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피지컬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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