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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박유신 대표 선임...에너지 산업도 확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6-10 11:35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BS한양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BS한양은 이사회를 통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끈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건설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고 DL건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4년부터는 BS한양 건설부문을 총괄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BS한양은 박 대표 선임을 계기로 건설부문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 성장전략을 본격화한다. 건설시장 침체가 이어진 지난해에도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 수주 1조 원을 달성했다. 서울 면목동과 인천 금송구역 사업이 대표 사례다. 평택고덕과 밀양부북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수주 채널도 넓혔다.
박유신 대표이사/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BS한양
수주잔고도 확보했다. BS한양은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 원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수주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순 외형 확대보다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BS한양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BS그룹은 솔라시도 일대에서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2026년 준공을 앞뒀다. 여수 LNG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에너지 사업이 이익 실현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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