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오는 7월 7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전력 확보 전략과 에너지 정책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계통 확보 문제가 산업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4년 약 460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945TWh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도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3년 대비 16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10MW 이상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이 전력계통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전력 확보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 송전망 부족과 계통 접속 지연 문제도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세미나에서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와 대응 방안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전력구매계약(PPA) 사업화 전략, LNG 가스터빈과 가스엔진 기반 분산전원 모델, 소형모듈원전(SMR) 연계 전력 공급 전략, 연료전지 활용 방안, 온사이트(On-site)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은 전력 확보와 운영 효율성에 달려 있다"며 "전력계통 대응부터 분산전원과 에너지 거래 전략까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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