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사회

이상일 용인시장 "농업에 과감히 투자"...농업정책 강화·자원봉사 지원 확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8 17:31

농업인단체와 민선 9기 농정 방향 집중 논의
크루버스 3000만원 기탁으로 지역 나눔 실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농업인 간담회에서 농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농업인 간담회에서 농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나눔 확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 의지를 밝힌데 이어 지역 기업의 자원봉사 후원에도 감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 9기 농업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청 접견실에서는 ㈜크루버스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에 참석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농업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용인시
이날 농업인 간담회에는 김성겸 용인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오지석 후계농업인회장, 허인순 여성농업인회장, 박찬선 생활개선회장, 조보연 새농민회장, 정동환 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 9기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 호황으로 앞으로 시의 세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늘어난 세수는 용인의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투자할 계획이며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등 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기술 보급,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잔가지 파쇄 등 농작업 대행사업은 농민 만족도가 높고 산불 예방 효과도 큰 만큼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조아용 푸드 산업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운반 차량 운영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과 조직 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민선 8기 공약인 용인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선 9기에는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담당할 농산물유통센터 건립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기업과 상생…자원봉사 활성화에 3000만원 후원
 8일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좌)과 이웅 (주)크루버스 대표(우)가 기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8일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좌)과 이웅 (주)크루버스 대표(우)가 기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같은날 시청 접견실에서는 처인구 소재 기업체 셔틀버스 전문업체인 ㈜크루버스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3000만원을 지정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과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센터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크루버스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재해 대응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근로자가 크게 늘어나 기업체 통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크루버스가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웅 ㈜크루버스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이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보와 기업의 사회공헌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이 함께 추진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 마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