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주, 구글 3.6%,애플 4%↑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에 일제히 강세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는 전거래일보다 9% 급락했다. 마이크론도 8.02% 떨어졌다.
메모리반도체를 대표하는 두 종목은 시간외 거래에서도 SK하이닉스 ADR가 1% 가까이, 마이크론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08%, AMD는 3.46%하락했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2.23% 떨어졌다.
하지만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메모리주들이 이날 일제히 급락한 것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가 AI 거품론을 지적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빅테크주들이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주에 대한 거품론이 불거진 것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빅테크주들은 큰 폭으로 급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3.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4%, 마이크로소프트(MS) 2.78%, 아마존 3.02% 급등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반도체주 약세에도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81포인트(0.38%) 오른 7,572.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22포인트(0.62%) 오른 26,269.23에 각각 마감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후퇴하면서 빅테크주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대형 은행들의 호실적 영향이 이틀째 이어졌따. 블랙록은 예상을 웃돈 순이익에 6.61% 올랐고, 모간스탠리도 2분기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며 주가가 0.36% 상승했다.
파운더스100ETF의 로런 캐시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 JP모간 모두 사상 최대 매출과 사상 최고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이 그야말로 전 실린더로 가동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이런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