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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재팬 뷰티 어워드, 종합상 1~4위 K뷰티 차지

입력 2026-07-22 08:45

상반기 ‘메가 뷰티 어워즈 2026’ 개최…종합대상 1위 ‘K뷰티’

큐텐재팬 뷰티 어워드, 종합상 1~4위 K뷰티 차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메가 뷰티 어워즈 2026' 상반기 시상식을 열고 K뷰티 브랜드들이 종합상과 주요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대상은 코스알엑스의 '더 알파-알부틴 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차지했다. 이어 아누아의 '비타 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셀리맥스의 '더 비타 A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에이프릴스킨의 '히어로쿠션(핑크 에디션)'이 각각 2~4위에 올랐다. 종합상 상위 4개 제품 모두 K뷰티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넘어 헤어케어, 자외선 차단(UV케어), 이너뷰티, 남성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이 확인됐다. 헤어케어 부문은 VT코스메틱과 쿤달, 달바가 이름을 올렸고, 올해 신설한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푸드올로지가 1위를 기록했다. UV케어 부문에서는 스킨1004와 조선미녀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남성 뷰티 특별상도 지난해에 이어 K뷰티 브랜드가 수상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성과가 이어졌다. 어뮤즈는 리뷰 평가를 기반으로 한 '메가 리뷰' 부문을, 어바웃톤은 재구매율을 반영한 '메가 리피확정' 부문을 수상했다. 아누아는 '메가 루키', 롬앤은 소비자 투표 부문, 티르티르는 혁신 제품을 선정하는 '메가 브레이크스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바닐라코와 메디큐브도 특별상을 받으며 전체 특별상 10개 가운데 8개를 K뷰티 브랜드가 차지했다.

수상 결과에서도 K뷰티의 강세가 확인됐다. 화장수와 에센스, 로션·크림 등 기초화장품 4개 부문과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부문에서 한국 제품이 1~3위를 차지했다. 전체 수상 제품 50개 가운데 38개(76%)도 K뷰티 브랜드였다.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일본 소비자의 구매 실적과 일반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뷰티 시장을 반영해 연말 행사와 함께 연 2회 체제로 운영한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CMO)은 "기초화장품뿐 아니라 UV케어와 헤어케어, 이너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이 확인됐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뷰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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