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엔지니어가 되어보는 하루, 놀이로 배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와 안준식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 키자니아 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TEL 드림랩은 실제 반도체 연구소를 모티브로 조성됐다. 참가 어린이는 방진복을 착용하고 에어샤워를 거쳐 클린룸에 입장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반도체 엔지니어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6명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비스 로봇 '칩스'를 완성하기 위해 포토, 식각, 클리닝, 증착 등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을 게임 방식으로 수행한다. 공정을 마친 뒤 제작한 반도체 칩을 시스템에 적용하면 로봇이 작동하고 미래 도시가 구현되는 연출을 통해 반도체 기술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공간을 교육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진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캠프'를 운영하고, 임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도 마련해 자녀들이 반도체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의 기반에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며 "TEL 드림랩이 미래 세대가 반도체 산업과 엔지니어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준식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는 "실제 연구소를 모티브로 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반도체 연구원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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