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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아시아향 아랍경질유 공식판매가 또 인하...NH투자증권, "S-Oil, 가장 큰 수혜 예상"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8-26 10:05

아람코, 8월 공식판매가 배럴당 1.5달러에 이어 9월분 2달러 추가 인하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9월 아시아향 아랍 경질유 공식판매가격(OSP)을 오만이나 두바이산에 비해 배럴당 2달러 추가 인하했다. 8월 배럴당 1.5달러 인하에 이은 추가 인하한 것이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9월 아시아향 아랍경질류 공식판매가격을 오만 두바이산 대비 배럴당 2달러 추가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9월 아시아향 아랍경질류 공식판매가격을 오만 두바이산 대비 배럴당 2달러 추가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6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에 따라 아람코의 아시아향 OSP는 지난 2020년 6월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IBK투자증권의 이동욱 애널리스트는 "아람코의 이같은 가격 인하 정책은 미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대체 원유로 이동한 아시아 고객을 다시 확보하려는 전략적 가격 인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가격 인하 구조로 국내 정유업체들에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람코의 아시아향  공식판매가격 추이. 자료=아람코, NH투자증권
아람코의 아시아향 공식판매가격 추이. 자료=아람코, NH투자증권

국내에서는 사우디 장기계약 비중이 높은 S-Oil이 가장 직접적인 원가 하락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7월 사우디 원유의 아시아향 수출은 하루 300만배럴 아래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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