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위별 두께·강성 달리한 구조로 응력 28% 감소…기계적 안정성 입증
- 중앙대·건양대 교수진과 공동 연구…국내 특허 출원 이어 해외 출원 준비 중
- 1년간 국제논문 4편 참여… 대학 측 학부연구생 제도 통한 임상 연계 결실

해당 논문은 근골격계 분야 국제학술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 최근호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건양대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교신저자)의 지도 아래 중앙대 광명병원 정형외과 김재수 교수,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이현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공희경 학부생이 설계한 하이브리드 금속판은 쇄골 부위별로 두께와 강성을 다르게 적용한 구조다.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한요소해석 결과, 새로 고안된 하이브리드 금속판은 기존 임상에서 사용되는 3.5mm 금속판 대비 최대 응력을 약 28% 감소시켰다.
또한 2.7mm 금속판과 비교했을 때 해면골의 최대 변형률을 최대 50.4% 줄여 기계적 안정성과 해부학적 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해당 금속판 설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현재 해외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공희경 학부생은 지난 1년간 ‘ACS Polymers Au’, ‘Bioengineering’ 등 총 4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병원 연구진과 함께 ‘어깨 인대 손상 정도와 봉합 방법에 따른 갈고리형 판(Hook plate)의 생체역학적 영향’을 규명하는 학부연구생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희경 학부생은 “연구 전 과정을 지도해 주신 교수진에 감사하다”며 “공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해 개발된 기술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의공학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의공학과는 6개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부연구생 제도를 운영하며 학부생들의 국제학술지 논문 참여 및 특허 출원 등 임상 연계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