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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시스, 바로더에 메뉴 AI다국어 번역기능 적용...POS·키오스크·테이블오더·QR오더 지원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8-26 13:19

- 전 주문 채널에 동일 적용…자체 개발 통합 플랫폼 기반 다국어 대응 역량 확보

사진제공=코보시스
사진제공=코보시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매장 운영 솔루션 전문기업 코보시스가 외국인 고객을 맞는 매장의 주문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사의 통합 매장운영 플랫폼 ‘바로더(Baroder)’에 메뉴 AI 다국어 번역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규 적용된 메뉴 AI 다국어 번역 기능은 매장 운영자가 메뉴를 언어별로 직접 번역하고 등록해야 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I가 메뉴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번역을 지원해 다국어 메뉴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운영 부담을 낮췄다. 메뉴가 자주 바뀌거나 계절 메뉴를 운영하는 매장일수록 번역 등록에 드는 반복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1만 명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관광 소비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소비도 확대되면서 음식점과 리테일 매장에서 메뉴 확인과 주문 과정의 언어 장벽을 줄일 수 있는 다국어 주문 환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바로더의 메뉴 AI 다국어 번역 기능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우선 지원하며, 매장 수요에 따라 지원 언어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능은 특정 주문 기기에 한정되지 않고 POS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QR오더 등 바로더가 제공하는 전 주문 채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로 다른 사업자의 솔루션을 조합해 사용하는 경우 채널마다 다국어 설정을 따로 관리해야 하지만, 바로더는 전 채널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한 번의 등록으로 모든 주문 환경에 반영된다. 매장은 운영 방식에 맞는 주문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동일한 다국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바로더는 다양한 주문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매장운영 솔루션으로, 키오스크와 POS, 테이블오더, QR오더, KDS(주방 디스플레이), DID, 모바일 앱, 운영 백오피스 등을 지원한다. 외식업뿐 아니라 리테일과 무인편의점, 펫숍, 꽃가게 등 업종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에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바로더 앱’을 출시하며 주문 채널을 모바일까지 확장했다. 고객은 앱을 통해 주변 매장을 검색하고 메뉴를 확인한 뒤 방문 전이나 매장 이용 중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앱을 통한 주문도 기존 바로더 운영 환경에서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코보시스는 이번 기능 적용으로 국내 매장의 외국인 고객 응대뿐 아니라 해외 시장 대응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바로더는 이미 다국어 운영 백오피스를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 외국인 고객을 맞는 매장과 해외 현지에 진출하는 매장 모두 동일한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면서 메뉴와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은 여러 매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다. 바로더의 메뉴 AI 다국어 번역 기능을 통해 점주는 언어별 메뉴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어 매장과 고객 모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주문 채널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능을 전 채널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며 “외국인 고객을 맞는 국내 매장과 해외 현지로 확장하는 매장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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