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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브라질 스타 루이자 손자와 컬래버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26 13:48

엔하이픈…브라질 스타 루이자 손자와 컬래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브라질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루이자 손자(Luísa Sonza)와 손을 잡았다.

소속사 측은 26일 “엔하이픈이 오늘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Bloody Paradise (English Ver.) Feat. Luísa Sonza’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피처링에 참여한 루이자 손자는 음악과 퍼포먼스,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조화롭게 엮으며 글로벌 팝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다수의 억대 스트리밍곡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현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Bloody Paradise (English Ver.) Feat. Luísa Sonza’는 루이자 손자의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보컬이 얹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특히 ‘Bloody Paradise’ 특유의 브라질리언 펑크 리듬에 루이자 손자의 포르투갈어 가창이 어우러져 브라질 현지의 음악적 색채를 배가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화려한 애드리브는 원곡의 강렬한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Bloody Paradise’는 원초적인 리듬과 타격감 넘치는 비트가 돋보이는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이다. 서로에게만 오롯이 집중하는 연인의 섹시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Paradise)으로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최근 라틴아메리카 음악 시장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 첫 행선지인 상파울루에서는 4만 1000석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을 ‘완판’시켰고, 당초 1회 예정이었던 멕시코시티 공연을 총 3회로 확대하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브라질 인기 심야 토크쇼 ‘The Noite com Danilo Gentili’에 출연하고,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를 페루에서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현지 밀착 행보로 라틴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다양한 버전의 ‘Bloody Paradise’를 준비해 골라 듣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루이자 손자 피처링 버전 외에도 앞서 멤버 6인의 각기 다른 음악적 취향을 담아낸 리믹스 앨범 6종, 그리고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IN BUSAN’에서 선보인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버전을 연이어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빌리프랩(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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