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2생태체육공원서 ‘제2회 화성재즈페스티벌’ 성료…도심 속 한여름 밤 음악 향연
조준형 퀄텟·YE.Z·문미향·이영현 무대…정 시장, “화성 대표 문화행사로 육성” 약속

시민 1000명이 함께한 ‘화성재즈페스티벌’을 화성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워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30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지난 29일 ‘2026 제2회 화성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멀리 가지 않아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조준형 퀄텟이 영화 음악을 재즈로 재 해석한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YE.Z(장예지)가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였고 재즈 보컬리스트 문미향은 깊이 있는 음색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영현 무대로 절정…정 시장 “문화가 지닌 힘 확인”
축제의 마지막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영현이 장식했다.
이영현은 ‘Butterfly’,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체념’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한여름 밤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음악가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며 도심 속 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재즈 선율을 매개로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문화가 지닌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성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화성특례시만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