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은 4·동 19개 등 전국 상위권 성적…경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력 과시
안산공고 전국 2위 기관상 ‘은탑’…국제대회까지 이어지는 '기술인재 육성' 강화

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9개, 우수상 7개, 장려상 38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1개 직종,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술 경쟁을 펼쳤다.
도에서는 100명의 대표 학생 선수가 출전해 전기전자와 기계, 건축목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미래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청년 기술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산공고 3년 연속 동탑 이어 올해 ‘은탑’ 수상
금메달은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웹디자인 및 개발과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경기항공고등학교가 가구 직종에서 배출하는 등 경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탄탄한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안산공고는 3년 연속 기관상 동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기관상 은탑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국내 대회를 넘어 세계기능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후속 훈련과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청년 기능인이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세계기능올림픽 등 국제대회까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로, 우수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국제대회 출전 기회 등이 주어진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