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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알바투어', 에피 어워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4관왕

입력 2026-08-31 08:53

에피 어워드 코리아 2개 부문 실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실버·브론즈 수상

알바몬 '알바투어', 에피 어워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4관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알바몬이 '알바투어' 캠페인으로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와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알바몬 운영사 웍스피어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사회적 가치-브랜드'와 '브랜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 경험 마케팅' 부문 실버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전략 부문 실버와 통합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은 이번까지 통산 9회다. 알바몬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처음 수상했다.

알바투어는 알바몬이 지난해 11월 수능 시즌에 맞춰 진행한 캠페인이다. 지역 여행과 현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의 단기 근무를 결합했다. 여행을 원하는 청년과 일손이 필요한 지역 사업장을 아르바이트 플랫폼을 통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 첫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온라인 캠페인을 실제 참여 프로그램으로도 연결했다. 알바몬은 단기 아르바이트와 여행을 결합한 '알바투어 원정대'를 모집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원정대 모집 경쟁률은 250대 1을 기록했다.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500만회를 넘어섰다.

알바몬은 여행과 일자리를 결합한 메시지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지역 사업장에서 단기 근무를 경험하고 사업장은 필요한 기간에 인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에피 어워드는 캠페인의 창의성과 성과 등을 평가하는 마케팅 시상식이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국제 행사다.

알바몬은 올해 여름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등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알리는 '안심 알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수능과 겨울 시즌에도 첫 아르바이트를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웍스피어 최고성장책임자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캠페인을 시도했다"며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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