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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에 장초반 3%대 급락…6500선 후퇴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31 09:41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3%대 급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잭슨 홀 미팅 이후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65포인트(2.25%) 내린 6636.2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에 개장 후 한때 6547.76(3.55%)까지 밀렸다.

개인은 317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4억원, 13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2.92%), SK하이닉스(-2.90%), 삼성전자우(-2.84%), SK스퀘어(-2.92%), 삼성전기(-3.45%), 현대차(-0.88%), 삼성바이오로직스(-2.09%), 삼성생명(-0.48%)은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1.35%), KB금융(1.40%)만 올랐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워시 의장은 지난 28일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최근 발표된 물가 지수가 양호했지만 기조적 인플레이션 둔화를 설명하기엔 불충분하다"고 평가하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7.5원 오른 달러당 1380.0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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