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7개 기관 참여…단소·가야금 연주부터 판소리·민요까지 기량 뽐내
- 연주단원이 직접 지도하는 장기 교육과정…참여 학생 "우리 음악 자랑스러워"
- 서승미 원장 "큰 무대 선 경험, 아이들 성취의 밑거름이자 국악 사랑하는 계기 되길"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국악원 소속 연주단원들이 전국의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민요, 정가, 판소리 등 성악과 가야금, 단소 등 기악, 그리고 강강술래, 부채춤 등 전통 무용을 지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경기, 대구, 여수 등 전국 10개 기관에서 장기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솜씨발표회에는 서울과 경기 소재 7개 기관 소속 아동·청소년 10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참가 학생들이 단순히 국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 준비부터 실전 무대까지 하나의 완성된 예술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발표회 참여 기관 학생들이 국악원을 찾아 실제 무대 시설을 체험하고 분위기를 익히는 사전 교육도 병행했다.

서승미 원장은 "국악을 배운 아이들이 예악당 무대에 선 모습 자체로도 큰 감동"이라며 "이번 무대 경험이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의 밑거름이 되고, 앞으로도 우리 전통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