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쉘위런’이 오는 10월 16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이스에 몰입한 션의 역동적인 순간을 담아 영화가 전할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쉘위런’은 션이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 7대 마라톤을 완주하며 자신의 한계와 마주한 여정을 가장 가까운 시선에서 기록한 작품이다.
션은 도쿄를 시작으로 보스턴, 런던, 시드니, 베를린, 시카고, 뉴욕까지 이어지는 세계 7대 마라톤에서 총 29만 5365km를 달렸다. 보스턴 마라톤 완주 6일 만에 런던 마라톤에 도전했고, 광복절 81.5km를 달린 뒤 약 2주 만에 시드니 마라톤까지 완주했다. 발톱이 빠지고 아킬레스건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쉘위런’은 이 도전을 단순한 완주 기록에 머물지 않고 “우리는 왜 달리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한다. 전 세계 러너들과 함께 달리며 마주한 사람들, 자신과의 싸움, 다시 출발선에 서는 과정을 통해 러닝이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조명한다.
션은 “마라톤으로 한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달리는 사람과 응원하는 사람들이 한마음이 돼 완주라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며 “90세 할아버지, 임신 32주의 임산부, 의족을 착용한 청년, 장애인 자녀를 휠체어에 태우고 달리는 아버지까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벅찬 마음으로 행복했다. 세계 7대 마라톤을 달리면서 달리기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에게 달리기는 나눔과 실천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7개 마라톤 총거리 29만 5365km를 기준으로 1m당 1000원씩 총 2억 9536만 5000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배우 박보검의 내레이션 참여도 기대를 더한다. 션이 이끄는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의 멤버인 박보검은 션의 마라톤 여정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쉘위런’은 오는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