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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국회서 ‘3354억 국비’ 확보 총력…광역교통망 확충 승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30 19:44

민주당 경기 기초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 참석…11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신안산선 300억·인천발 KTX 233억 등 요청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3354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정 시장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2027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과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지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준혁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세 번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세 번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화성시
◇“인구·도시 성장 속도 맞춰 기반시설 확충해야”

정 시장이 이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모두 11개로, 국비 건의 규모는 총 3354억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 30억원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10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300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33억원 ▲GTX-A 삼성~동탄 건설 140억원 등이다.

특히 화성의 동서남북을 연결하고 수도권 주요 거점과 접근성을 높이는 철도·도로망 구축사업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정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어지는 화성의 성장 속도를 뒷받침하려면 광역교통망을 비롯한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과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복지·문화·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대한민국 경제·생활 중심지 화성을 만들기 위해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2027년도 정부예산에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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