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우리은행 측은 "LoL e스포츠가 2018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LCK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년부터 20년까지 LCK 경기 방송 내 광고, LoL 파크 현장 노출 등을 통해 우리 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2년간 LCK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와 리그 명칭·로고를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1020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우리은행이 LCK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LCK와 함께할 스폰서로는 에이수스, 시디즈, 로지텍 등도 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