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초등~대학생의 통신 서비스 수요가 평월 대비 약 2배 증가한다. 그만큼 이통사의 요금, 데이터, 제휴 혜택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다.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별도 신청만 하면 다양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은 타 연령층 대비 데이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2018프로야구', '스노우카메라', 'FLO' 등 총 21개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쓰는 '데이터슈퍼패스'와 데이터가 부족할 때 친구 3명이 모여 추가로 데이터 신청이 가능한 '데이터SOS' 혜택도 제공한다.
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애플 맥북, LG 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FLO 음악 무제한 듣기(월 6천 900원, 이하 부가세별도) 상품을 할인 받아 월 1천 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T멤버십을 이용 중인 모든 학생, 학부모 고객은 설 연휴가 겹치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T Day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Day는 빕스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할인(1만 원 이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동반 1인)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제휴 업체로 구성됐다.
2월에는 설 연휴 이후에도 13일 Most앱, T맵택시 할인, 20일 메가박스, T맵택시 할인, 27일 스타벅스, T맵택시 할인이 예정돼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학생, 학부모 고객들이 매년 새 학기마다 이통사의 상품·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고객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