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KBS1 ‘거리의 만찬’는 에이젠더, 동성애자, 바이젠더에 관한 주제로 화제가 됐다.
에이젠더는 자신을 남성으로도 여성으로도 인식하지 않고 특정한 성 정체성을 가지지 않는 것이며, 반대로 둘 다 가진 사람을 바이젠더라고 볼 수 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한 에이젠더 동성애자는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내가 나를 숨겨야 하는 상황 명확하게 이 정체성을 가진 나는 잘못이 없는 거지않냐”며 “지금 제가 왜 가면을 쓰고, 이 탈을 쓰고 여기서 꾸역꾸역 얘기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한편, 에이젠더, 동성애자, 바이젠더에 관한 의미가 화제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회의 편견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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