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출발예정이었던 비행기들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다. 이유는 윈드시어 때문.
윈드시어는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으로, 제주도는 한라산에서 갈라졌던 강풍이 다시 합쳐지며 윈드시어를 만들어진다. 바람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어 비행기는 착륙하지 못하고 주로 회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비는 27일까지 내릴 예정이며, 강한 바람과 비가 함께 내릴 예정이다.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시민들은 "비행기가 결항됐다", "집가고 싶다"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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