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스트레이트'는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서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양현석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양 대표가 과거 승리를 오디션에 합격시킬 때 발언을 언급하며 그를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다.
양 대표는 2006년 빅뱅을 결성하는 과정을 방송으로 공개했었다. 그는 승리에게 "내 말 한마디에 네 인생이 어떻게 가야할지 결정된다는 게 내 입장에서는 미안하다"고 말했었다. 자신의 말이 멤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다. 이와 같은 발언으로 인해 승리가 벌인 일 또한 승리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의혹이 나왔었다.
양 대표는 의혹에 대해 현재 부인한 상태지만,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양 대표와 승리와의 관계 또한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인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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