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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추적 어떻게 시작됐나 보니’ 현재 입장은...

입력 2019-05-28 01:09

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처
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처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차갑다.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와 태국인 재력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버닝썬’ 논란에 휘말린 승리가 해외 투자자 성 접대 당시 YG 법인 카드로 숙박비를 계산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취재에 나선 제작진은 ‘버닝썬’에서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한 A씨와 접촉했다.

당시 A씨는 B씨의 호텔방에서 발버둥치다 목이 꺾여 버리면서 죽음에 가까운 두려움을 느꼈다. 이에 웃는 사진을 함께 찍으면 보내 준다는 B씨에 말에 따르면서 그곳에서 도망쳤지만 이후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되돌아왔다.

이후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태국 재력가인 B씨가 지난 2014년 7월 한국에 입국했을 당시 YG와 식사자리를 가졌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격자 C씨는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식사를 했는데 YG 측 요청으로 아시아 재력가를 초대했다고 했다”며 양현석이 그곳에 있었음을 밝혔다. C씨는 “YG측에서는 양현석과 YG 소속 유명 가수가 직접 나와 재력가와 식사하고 상당히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YG 인물들과 재력가를 포함한 남성 8명, 그리고 초대받은 25명의 여성들이 있었고, 그중 10명은 YG와 잘 아는 정 마담이라는 인물이 투입시킨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관계에 의구심이 이어졌다.

한편, 양현석은 MBC ‘스트레이트’ 측에 “지인의 초대로 참석했고 식사비도 계산하지 않았다. 당시 참석한 외국인 재력가와는 이후 추가 접촉도 없었다. 정 마담은 알지만 여성들이 왜 참석했는지 모른다”며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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