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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CG 연차총회 개최지, 부산으로 확정

김도현 기자

입력 2019-06-10 15:57

사진=한국예탁결제원 CI
사진=한국예탁결제원 CI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ACG(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체) 사무국은 2020년 제24차 ACG 연차총회의 개최기관으로 한국예탁결제원,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예탁원에 따르면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를 신청해 2020년 제24차 ACG 연차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여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현재 예탁원이 ACG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통해 글로벌 리딩 CSD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라며 “제24차 ACG 총회의 부산 개최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홍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관련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동 총회가 금융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kd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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