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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본격화 된다

입력 2019-07-25 09:58

광주 다산신도시 고덕강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등 속속분양
광주역 자연&자이 광역조감도
광주역 자연&자이 광역조감도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수도권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한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은 26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 블록에서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역세권 단지로, 총 1천3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B 74가구, 84㎡C 85가구 등 모든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한신공영, 대보건설·다원디자인)도 26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 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1천6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51㎡ 378가구와 59㎡ 1천236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리지오 조감도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리지오 조감도
전체 가구 수의 약 80%인 1천288가구가 특별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326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30만원대다.

SH공사와 두산건설[011160]은 내달 고덕강일지구 4단지(단지명 미정)에서 전용면적 49㎡ 345가구, 59㎡ 297가구 등 총 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006360]도 8월중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짓는 '과천제이드자이'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공기업과 민간 건설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공 분양' 형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하반기 후반부인 10∼12월에는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집중돼있다.

25일 LH에 따르면 10월에 남양주 별내, 하남 감일, 고양 지축, 시흥 장현(A8 블록)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의 신혼희망타운 물량 1천47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11월에는 시흥 장현(A12 블록)과 파주 운정3지구에서 813가구가, 12월에는 서울 수서KTX, 파주 와동, 화성 동탄2신도시, 의정부 고산에서 2천10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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