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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미스테리' 왜 그들은 北 흉내냈나? 일각 '배후 있을 듯'

입력 2019-07-26 09:08

전대협 '미스테리' 왜 그들은 北 흉내냈나? 일각 '배후 있을 듯'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전대협 북한군 퍼포먼스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전대협은 과거 80년대 우리 사회 민주화를 이뤄낸 주역 즉 한총련 이전의 전대협을 의미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학생운동의 본질을 훼손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대협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전대협 회원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대학생들의 광안리에서 생뚱맞은 북한군 퍼포먼스를 해 그 배후에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자신들을 전대협 회원이라고 주장하면서 북한군 복장을 한 뒤 유인문을 살포했다.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는데, 이에 따르면 전대협 회원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대학생들은 장난감 총까지 들고 군인 흉내를 냈다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대협 이름을 왜 썼는지, 이들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른바 전대협 출신 정치인들을 흠집내고 빨갱이라고 색깔론을 제기하기 위해 특정 세력에서 선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온다.

한편 이들은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경찰에서 전했다.

이미지 = 유튜브 캡처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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