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한 청취자는 심이영에게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 엄마로 나오는데 엄마가 아니라 누나같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최원영은 “1회를 같이 봤다. 옹성우 엄마라고 하는데 나도 사촌누나인줄 알았다” 라고 얘기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에 심이영은 “우리 남편 잘한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심이영은 웃으며 옹성우에 대해 "극 중 제가 37살인데, 옹성우가 18살로 나온다. 그 나이에 다 큰 아들이 있다면, 새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한“‘스카이 캐슬’황치영 같은 남편 만나고 싶다”라는 청취자 사연에 윤정수가“싱크로율 몇 퍼센트냐”고 묻자,최원영은“싱크로율99퍼센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정수가 심이영의 생각을 묻자 최원영은“물어보지 말라.뭘 물어보나!”라며 황급히 막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난 대본대로 하는 사람이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에 윤정수는 “대본이 사람 하나 살렸다.
대본에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라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서 최원영은 “애정씬이 나오면 서로 질투가 나거나 기분이 나쁜건 물론 아니고, 그냥 기분이 좀 묘하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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