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조조를 짝사랑하는 혜영은 영화 ‘독전’, ‘기묘한 가족’, 드라마 ‘미스트리스’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라이징 스타 정가람이 맡았다.
선오를 챙기는 게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의리파 혜영은 선오 앞에서는 조조를 좋아하는 마음을 내색하지 않는다.
조조에게 직진하는 선오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혜영이 좋아한다는 감정마저 양보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여심을 울리는 인기남 선오는 예능 폭 넓은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비주얼 천재 송강이 맡았다.
송강은 “선오는 시크함이 매력적”이라고 말한 것처럼 수많은 좋알람이 울려도 조조만을 향해 직진하는 그의 거침없는 매력이 얼마나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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