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는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한 윤균상와 모든 것이 완벽한 천명고 톱 클라스 범진(이준영)이 만나게 됐다.
전석호는 행정 실장 이태석의 모습 뒤에 숨어있던 섬뜩한 이면을 표출해내며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천명고를 꽉 쥐고 있는 실세의 야욕 가득한 눈빛으로 이태석의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석호는 극 중 죽은 정수아, VIP 한태라와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이태석의 뒷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극한의 소름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태석의 정체를 알게 된 기무혁(윤균상 분)과 앞으로 어떤 긴장감을 형성해갈지 기대를 모으며 전석호의 등장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