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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드라마 OST가 첫 방송 전부터...

입력 2019-07-28 02:44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OST온라인커버사진제공=CJENM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OST온라인커버사진제공=CJENM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측이 최근 불운의 뮤즈 김이경 역으로 완벽 변신한 이설의 스틸컷을 첫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명가수 서동천과 악마와의 영혼 계약으로 단숨에 인생이 역전된 하립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방구석에 앉아 낡은 기타를 치는 서동천의 늙고 초라한 모습은 녹록지 않은 인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다른 사진에는 놀란 표정으로 의문의 남자를 바라보는 서동천도 포착됐다.


이는 아무도 찾지 않는 무명가수 서동천의 ‘영혼 매매 계약’ 순간을 담은 것.


서동천이 만난 이는 누구일지, 그가 영혼을 팔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OST가 첫 방송 전부터 OST 스페셜 에디션 형식으로 발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때문에 간과 쓸개의 ‘그대 떠나 없는 거리’ 발표는 ‘악마가’가 극중에서 음악을 심도있게 다루고, 그만큼 OST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첫 발걸음이기도 하다.


‘악마가’를 위해 기타를 섭렵하는 등 열정을 쏟아온 이설은 “‘김이경’의 삶과 음악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같은 또래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이라, 좀 더 편안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늘 기다려지는 행복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배우들 간의 케미가 정말 재밌는 ‘악마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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