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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각각 5학년 그룹과 4학년 그룹이었다...

입력 2019-07-28 03:05

불타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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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불청' 멤버들은 여름 계곡으로 향했다.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올드팀'과 '영팀'이 나눠졌다.


각각 5학년 그룹과 4학년 그룹이었다.


최성국은 "이제 내가 올드팀이야? 와, 내가 막내였는데"라면서 탄식했고, 올드팀 내에서만은 막내임을 깨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하던 중 김윤정은 중학교 시절 피아노 광고를 찍었던 것을 기억하며 "그때 오스트리아에 가서 빈 소년합창단과 함께 촬영을 했었다. 근데 그 기숙사가 금녀의 집인데 제가 처음 들어간 거더라"고 전했다.


양재진은 "혼자 태어나서 살다가 혼자 죽는 게 사람인데 결혼을 한다고 하는 게 그 사람의 삶의 패러다임 쉬프팅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을 때 물어보는 건 '왜 너는 결혼을 선택했어'라고 물어봐야 한다.


'너는 왜 결혼을 안 해'라고 물어보는 건 굉장히 잘못된 거다.


가정을 꾸리겠다고 결심한 사람의 그 이유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가 중요하다.


국가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혼자 사는 걸 자꾸 불편하게 만든다"라며 가치관을 밝혔다.이어 추억의 '수박 먹기 게임'이 진행됐다.


강수지는 과거 '불청'의 추억을 떠올리며 열정적으로 설명에 임했다.


양재진은 독신주의자라는 질문에 "결혼을 안 한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사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다 보니 그렇게 오해하시는데 독신주의자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김윤정은 "열 몇 살 때부터 시작해서 20대까지 너무 바쁘게 살았다. 수학 여행을 가 본 적도 없고 MT를 가 본 적도 없다. 순차적으로 내려오는 것에 대해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닥이 아니었다. '괜찮다'라고 느낀 순간 더 밑이 있더라"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멤버들의 저녁 식사가 그려졌다.


브루노와 최민용이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한 가운데, 양재진과 김광규, 구본승은 에피타이저로 라면을 준비했다.


최성국은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집을 잘 안나가는데 활동적인 여자친구를 만나면 집 밖을 좀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연애 고민을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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