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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씨제스와 전속 계약 "국내외 활동 지원"

입력 2019-08-04 14:54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역의 크기와 역할에 상관 없이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 받아 온 충무로 기대주 배우 이수경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장르,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수경 배우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해, 영화 '차이나타운' '굿바이 싱글' '특별시민' '용순' '침묵'은 물론, 드라마 '호구의 사랑' '나청렴의원 납치사건' '여우 각시별' 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수경은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이수경은 사랑스러운 막내딸 해걸 역을 맡아 극의 웃음을 더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노을, 홍종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등이 소속돼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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