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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사실 연기자 개인이 대상을 받을...

입력 2019-08-04 15:08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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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1일(수) 공개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에 감동과 웃음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주인공, 배우 김혜자가 찾아온다.


‘눈이 부시게’의 연출자인 김석윤 감독, 고혜진 PD가 함께 출연해 흥미진진한 촬영 뒷이야기를 전한다.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 현장에서 김혜자는 백상예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던 당시 본인이 수상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사실 연기자 개인이 대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 못하고 있었다. 와중에 ‘눈이 부시게’ 이름이 호명되니 순간적으로 우리 작품이 대상을 탔다고 생각했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웃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한지민이 ‘선생님이에요’라고 말해줘서 그 때 알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혜자는 녹음 현장에서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눈이 부시게’ 속 명대사를 다시 한 번 읊어 감동을 재현했다.


'눈이 부시게'의 김석윤 감독 역시 "선생님은 단지 인기가 있다고 해서 후배들을 예뻐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선생님과 남주혁 씨의 연기 호흡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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