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은 30살, 방송 활동 중 커밍아웃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당시 '한국을 떠나라' '죽어라' 별별 욕을 다 들었다. 어딜 가도 써주지를 않더라. 너무나 잘 나가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담배를 배웠다"며 "한 달을 집 밖에도 못 나가고 폐인처럼 살았는데 정신을 차린 계기가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홍석천은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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