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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스펙' 갤노트10 공개... 23일부터 전세계 출시

입력 2019-08-08 09:57

사상 최초로 일반·플러스 2가지 모델, 동영상 원격 촬영 편집도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로 편의성도 확대돼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의 일반 모델과 6.8인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노트10+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은 두 모델 모두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중앙의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했다.

갤럭시노트10은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홀 주변부터 엣지 부분까지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해 글로벌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 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갤럭시노트10은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또한, 생생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체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파장을 낮춰줘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후면은 좌측 상단에 세로 배열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일반 모델은 1600만·1200만·1200만 트리플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에는 3D 감지 기능을 가진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가 포함된 쿼트러블 카메라가 탑재된다.

프로세서는 출시 지역에 따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9825 칩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 등 7나노 공정 제품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3500mAh, 플러스 모델이 4300mAh의 용량을 갖췄다.

램은 일반 모델이 LTE가 8GB, 5G는 12GB가 탑재되며, 플러스 모델은 12GB이다. 저장용량은 일반 모델이 256GB, 플러스 모델이 256GB와 512GB로 나뉜다.

또한, 오른쪽에 위치했던 빅스비 물리 버튼과 3.5㎜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다.

갤럭시노트10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른 유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10+는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가장 얇은 0.35mm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Slim Vapor Chamber Cooling System)'과 AI 기반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성능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 해주는 '게임 부스터(Game Booster)'를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이달 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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