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 얹혀사는 데 성공한 진주와 한주 외에도 은정의 남동생 효봉(윤지온)과 한주의 초등학생 아들 인국(설우형)까지 함께 살고 있다.
월세 절감, 육아 분담, 가사노동 분담이라는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은정의 집에 들어온 이들이 보여줄 지지고 볶는 한 지붕 코미디가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한지은은 아까와는 180도 다른 눈빛으로 변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장난끼 넘치는 표정을 보여주는 등 러블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유쾌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한지은의 모습에 그가 보여줄 활약은 물론 ‘멜로가 체질’에서 선보일 싱글맘 마케팅 PD ‘황한주’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돌직구 성격처럼 티저 영상을 통해 연인 홍대(한준우)와 뜨거운 키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은정. 그런데 홍대 역시 함께 살고 있는 것일까. 관계도 속 은정의 집 안에 들어와 있는데, 아직까지 그에 대해선 밝혀진 것이 많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뜨거운 이들 커플과는 달리, 한주와 신입사원 재훈(공명)의 관계는 동료인지, 썸인지 아리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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