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 김숙, 임성빈은 매물 2호인 ‘빅픽처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을 방문하기 전 김숙은 “오늘 욕심을 좀 냈다”고 말했고, 그에 걸맞게 집 안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이 펼쳐졌다.
대규모 공간인 만큼 박나래는 영상을 보며 “10명 이상이 다니는 회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길을 잃어서 서로 만날 일이 없을 듯 하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들이 말했던 예산에서 전세가는 1000만원, 월세는 20만원이 초과됐다.
‘복’팀의 김민교와 강성진은 매물 2호로 ‘채광’이 특징인 집을 소개했다.
집에 들어서자 통유리가 가장 먼저 시선을 끌었고, 그 뒤로 소나무가 있는 마당 뷰가 보였다.
주거와 작업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고, 전세가는 의뢰인들의 요구에 걸맞게 딱 2억 5천만원이었다.
덕팀은 파주시 헤이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빅피처' 매물을 선보였다.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덕팀의 매물은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전에 카페로 사용했다는 1층은 채광이 쏟아져 들어오는 폴딩도어와 자재가 들어오기 용이한 탁 트인 테라스가 특징이었다.
빌트인 에어컨 등의 옵션도 큰 장점이었다. 덕팀은 "쇼룸으로 사용해도 되겠다"며 세련된 매물에 대한 감탄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2층의 주거공간은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운 수납장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직접 챙겨온 공구세트에서 너비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를 꺼내 '숙가이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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